6일(한국시간) 열린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7차전 올랜도 매직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클리블랜드는 7차전 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동부 콘퍼런스 4강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인 '보스턴 셀틱스'와 만나게 된다.

클리블랜드의 2라운드 진출은 르브론 제임스가 팀에서 뛸 때인 2017-2018시즌 이후 6년만이다. 해당 시즌에서는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전 센터인 재럿 앨런이 5~7차전에 결장해 불리한 가운데, 2쿼터를 29-47로 무려 18점이나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39득점을 올리며 활약한 도너번 미첼을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역전에 성공하며 12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날 치러진 경기를 끝으로 동·서부 콘퍼런스 4강 PO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한편 다가오는 8일(수요일) 클리블랜드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TD 가든 실내 경기장에서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과의 1차전을 준비한다.

황웅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