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원주 DB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며 MVP 수상한 알바노
원주 DB와 맥시멈 계약 합의
원주 DB와 맥시멈 계약 합의
'원주의 새로운 왕' 이선 알바노가 원주 DB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DB는 알바노에게 2년 맥시멈 계약을 제시했고, 알바노 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알바노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5.9점·3.0리바운드·6.6어시스트·1.5스틸을 기록하며 원주 DB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아 알바노는 이번 시즌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KBL은 아시아쿼터 현재 선수들을 국내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시상 부문에 포함시키고 있다.
하지만,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DB는 4강 PO에서 정규리그 5위 전주 KCC를 만나 시리즈 1:3으로 패배했다. 원주 DB의 원투펀치 이선 알바노와 디드릭 로슨 외에 다른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이에 원주 DB는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알바노를 중심으로 다가오는 시즌 다시금 대권에 도전한다. 한편, 원주 DB는 FA로 풀리는 김종규와 강상재 그리고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디드릭 로슨과의 계약 여부가 매우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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