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이 4일(한국시간) 텍사스전서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4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이비드 페랄타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6:4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하성은 오늘 경기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춘 김하성은 오늘 경기에서 1안타를 추가하며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또한, 어제 경기 기록한 도루가 무관심 도루로 정정돼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오늘 경기에서 16-17호 도루를 추가하며 아쉬움을 지웠다.
오늘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295타수 6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FA를 앞둔 김하성이 시즌 종료 때까지 꾸준한 활약을 퍌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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