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날씨가 더욱 더워지는 만큼 HOT한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8월에는 적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다양한 그룹들이 컴백을 예고했다.

그중 첫번째는 B.A.P다. 2019년 기존의 소속사와 멤버 전원이 계약 만료를 알리면서 사실상 그룹이 해체되었던 B.A.P는 지난 6월 MA ENTERTAINMENT의 유튜브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8월 8일 컴백을 예고했다. 5년의 공백기를 넘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팬들 앞에 나선 B.A.P의 모습이 기대된다.

워터밤을 통해 ‘서머퀸’ 그룹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fromis_9(프로미스나인)도 8월 12일 컴백을 예고했다. 1년 2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지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활동의 저조함을 토로할 정도였던 프로미스나인이 돌아온다. 이미 지난 7월 워터밤 행사를 통해 건재함을 알렸던 프로미스나인의 여름 행보가 주목된다. 

NMIXX(엔믹스) 또한 컴백을 알렸다. 지난 1월 발매한 2번째 EP 앨범 《Fe3O4: BREAK 》이후 약 7개월 만인 8월 19일, 3번째 EP 앨범 《Fe3O4: STICK OUT 》으로 컴백을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르세라핌,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의 태민 등 다양한 솔로와 그룹의 컴백이 예고되어 있어 더욱 뜨거운 가요계가 될 전망이다.

고현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