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 200만 돌파로 손익분기점 넘겨... 올 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초 기록
영화 ‘탈주’가 손익분기점인 관객 2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탈주’는 지난 23일 관객 46,887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넘겼다. 개봉 21일 만의 성과이다.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넘긴 ‘인사이드 아웃2’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영화 ‘탈주’는 지난 18일부터 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탈주’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 4월 흥행한 ‘범죄도시4’ 이후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영화 ‘탈주’는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 북에서 벗어나려는 병사 ‘규남(배우 이제훈)’과 이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배우 구교환)’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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