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명
가볍게 흔드리지 않는
야생의 꽃들이
눈시울을 적신다.
헛된 욕망에
동요되지 말것.
그럴 듯한 아름다움에
포위되지 말것.
단맛에 둘러쌓인
허영에 눈멀지 말것.
하늘 향해 열려있는
위대한 생명과
고요한 정신은
산과 자연이
내게 주는 교훈이다.
차분함과 부드러움.
자연의 생명은
놀라운 세계를
품고 있다.
산다는 것은
스스로
견뎌내는 것이다.
-일본 북알프스
야생화
뮤지컬소설
<휘몰이> 작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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