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1일과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가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월드 투어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가수 아이유가 5개월간 18개 도시를 순회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앵콜 콘서트는 9월 21일과 22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이 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해 일본, 대만,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18개 도시에서 총 31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이 같은 규모로 월드 투어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투어 기간 동안 아이유는 '어푸', '삐삐', '블루밍' 등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각 도시에서 특별한 곡을 추가로 공연하며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홍콩에서는 임가겸의 '일인지경', 런던에서는 코린 베일리 래의 '라이크 어 스타'를 커버했고, 애틀랜타에서는 '스트로베리 문'을 '블루베리 문'으로 바꿔 불렀다.
아이유의 로스앤젤레스 공연에는 가요계 원로 패티 김이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유는 패티 김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곡 'Shh..'를 공연 후 패티 김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아이유는 "내가 해냈다"는 말로 투어의 성공을 자축했다.
아이유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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