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 오킹 상금 3억 지급 취소...”비밀 유지 의무 위반”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 오킹 상금 3억 지급 취소...”비밀 유지 의무 위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24.08.24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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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오킹 / 출처 - 오킹 유튜브
유튜버 오킹 / 출처 - 오킹 유튜브

넷플릭스가 ‘더 인플루언서’의 우승자인 오킹에게 우승 상금인 3억원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작품 공개 전에 관련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창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고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작품이 의도한 재미를 시청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중요한 장치다.”라며 “따라서,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출연자 간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출연 계약 상의 비밀 유지 의무를 저버린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더 인플루언서' 공식 포스터 / 출처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더 인플루언서' 공식 포스터 / 출처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돈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1명을 찾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오킹은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였다.

그러나, 오킹이 위너즈 스캠 코인 의혹에 연루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이 과정에서 위너즈의 전 대표 최승정이 오킹이 사석에서 우승자를 미리 알려줬다고 폭로했다. 당시에는 오킹이 실제 우승자인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프로그램이 공개되고 그가 우승자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우승자 스포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위약금 부분은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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