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골든보이 최종후보 25인 발표... 유력 후보는 '기록 파괴자' 라민 야말?
2024 골든보이 최종후보 25인 발표... 유력 후보는 '기록 파괴자' 라민 야말?
  • 이유빈 기자
  • 승인 2024.10.18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바르셀로나의 야민 야말, 유력 후보로 떠올라
- 축구 팬 "야말은 골든보이를 넘어 발롱도르도 노릴만한 선수"
2024 골든보이 / 출처 - 투토스포르트 공식 홈페이지
2024 골든보이 / 출처 - 투토스포르트 공식 홈페이지

축구 언론사들에 의해 선정된 가장 뛰어난 유망주 축구선수에게 수상되는 '골든보이' 상의 2024년 최종 후보 25인이 이탈리아 언론지 '투토스포르트'를 통해 발표됐다.

골든보이는 반드시 21세 이하이며, 유럽 국가 소속의 상위 리그에 뛰어야만 한다. 지난 5년간 수상자는 주앙 펠릭스(2019년), 엘링 홀란드(2020년), 페드리(2021년), 가비(2022년), 주드 벨링엄(2023년)이다.

2024 골든보이 수상이 유력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 출처 - 라민 야말 SNS
2024 골든보이 수상이 유력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 출처 - 라민 야말 SNS

2024 골든보이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영건' 라민 야말이다. 야말은 2022/23 시즌 라리가(스페인 1부리그)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5세 290일의 나이로 데뷔에 성공하며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가져왔다. 그리고 라리가 최연소 득점-도움-우승-선발 출전 기록을 싹쓸이했다.

야말은 그다음 시즌인 2023/24 시즌에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찾으며 축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50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제2의 메시'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야말의 활약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16세 57일의 나이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데뷔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출전 및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유로 2024 명단에 올라 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우승 당시 나이는 17세에 불과했다. 

올 시즌 야말은 11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17세의 나이밖에 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활약으로 유럽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2024 골든보이 최종 후보 명단을 본 한 팬은 "야말의 수상 가능성은 100%에 가깝다"며 "야말은 골든보이를 넘어 발롱도르를 노릴만한 선수다. 메시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의 역대 최고 선수가 될 인물이다"고 이야기했다.

'기록 파괴자' 야말이 이번 2024 골든보이를 수상하며 최연소 골든보이 수상자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최종 후보 25인 명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열린보도원칙」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황웅재 02-923-6864 kesnewspapaer2@gmail.com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