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갤러리몸 합정’ 김손비야 대표는 두들링과 현대 미술 일러스트 작가 진킴(Jean Kim)의 개인전 <Rabbit Moon :소원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외로움을 주제로 하여, 지구와 달을 넘나드는 달토끼의 여정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소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진킴의 달토끼는 인간의 소원으로 별을 만들고, 그 별들을 하늘에 뿌리며 고독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달토끼가 지구에 내려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그로 인해 겪는 외로움 속에서도 다정한 공감과 위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진킴은 두들링과 일러스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출판사와 협력하여 그림책 일러스트를 담당한 이력이 있으며,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의 출판사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갤러리 몸' 대표 김손비야는 “진킴 작가의 달토끼는 외로움과 고독에 빠진 이들에게 다정한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우리들 마음 속 상념을 어루만질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갤러리몸 합정' 에서 열리는 진킴(Jean Kim) 작가의 개인전 <Rabbit Moon : 소원별>은 11월 1일(금)~ 11월 14(목)까지 열리며 24시간 운영한다. 또 오프닝 행사는 11월 2일(토) 5:30부터 7:30까지 열린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서는 다과와 와인과 함께 월펜코리아와의 콜라보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관객들이 진킴 작가의 작품에 직접 색을 입히는 체험 전시도 준비되어 있으며, 오프닝 당일 갤러리몸 채널을 추가하는 방문객들에게는 별 모양의 소원별 쿠키를 제공하는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관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갤러리 몸' 은 이번 오프닝 행사를 통해 진킴 작가의 작품 세계와 관객이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