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섭섭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범석 기자 = 에스팀 믹스테이지 아티스트인 일러스트레이터 섭섭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밈몸물’ 전시가 8월 2일 부산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열린다.

섭섭 작가는 SNS를 통해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그림책 ‘섭섭한 그림책’ 발간 및 다수의 브랜드와 협업 작업을 하며 대중들에게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로 인기를 끌었다.

‘밈몸물’ 전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서울 롯데 갤러리 청량리 점에서 개최해 오천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전시 ‘밈몸물’은 인터넷과 SNS 속에 살아가는 한 개인의 감정과 고민을 옴니버스 형식의 그림부터 설치, 영상작업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프롬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에스팀 모델,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김충재, 차인철 등 화제의 인물들이 함께해 현장을 빛내기도 했다.

이어지는 부산 롯데 갤러리 광복점에서는 오는 19일 섭섭 작가가 참석해 관람객이 원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전시에서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한정판 피규어와 다양한 전시 관련 상품들도 판매된다.

‘밈몸물’ 부산 전시는 8월 28일까지 이어지며 부산 롯데 갤러리 광복점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