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0 대표팀 4강행 티켓 확보 ‘꿈은 이루어진다.’

2019-06-09     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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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주성 기자 = 대한민국 U-20축구대표팀(감독 정정용)이 U-20 월드컵 4강 마지막 티켓을 극적인 승부차기로 대회 4강에 진출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번 경기는 1983년 이후 36년만의 이룬 쾌거로 8강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새벽잠을 깨웠다.

이날 정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오세훈이 원톱으로 나섰고, 전세진과 이강인이 2선에 섰다. 중원에는 최준-정호진-박태준-황태현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이재익-김현우-이지솔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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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이강인이 1골2도움으로 맹활약한 것을 포함해, 이지솔과 조영욱이 한 골씩 더했다.

다음 4강전은 우크라이나와 이탈리아가 11일 오전 0시 30분 먼저 4강 맞대결을 하며 한국과 에콰도르의 4강전은 12일 오전 3시 30분 열린다.

대한민국 U-20축구대표팀이 U-20 월드컵결승에 진출하고 우승까지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라는 꿈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