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북 전주에 최고로 싼 가맥집 '신시가맥' 화제

* 전주가맥 * 신시가지 * 신시가맥

2019-11-10     황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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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황주원 기자 = 전북 전주에 큰 인기을 끄는 이색 가맥집이 화제다. 위치는 전주 신시가지 자리하고 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을 때면 편의점 앞 간이 테이블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맛의 고장 전주에서는 이러한 트렌드가 조금 더 일찍 자리 잡았는데, 바로 가게 맥주의 준말인 ‘가맥’이다.

1980년대부터 전주에서는 동네 슈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황태구이 등을 팔기 시작했고, 점차 안주가 다양화하며 달걀말이, 노가리, 떡볶이 등의 안주가 추가되었다. 전주의 가맥문화는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트렌드와 레트로 붐을 타고 다른 지역으로 급격히 확산했다. 허름한 외관과 소박한 내부 인테리어로 부담 없는 안식처를 제공하는 가맥집.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 메뉴는 전주 전통 가맥집에서 전수받은 노하우로 선보이는 ‘전주 황태’. 잘 구워진 황태는 과자처럼 바삭한 식감과 씹을수록 느껴지는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다. 후라이드 치킨을 포함하여 똥집, 고구마, 떡 튀김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한상차림 후라이드’도 인기 메뉴라고 할수있다.

서울 유명 가맥집으로는 익선동 거북이슈퍼, 노가리슈퍼, 종로 서울식품, 성신여대 선화슈퍼, 경리단길 우리슈퍼, 망원동 망원슈퍼, 종로 혜성슈퍼, 연남동 연남슈퍼, 서촌 서촌가맥집 등이 유명하다. 전국 유명 가맥집으로는 전주 전일갑오, 달팽이슈퍼, 은성슈퍼마켓, 초원편의점, 풍남슈퍼, 영동슈퍼, 대구 호랑이슈퍼, 경주 황남주택, 김해 가락상회 등이 유명하다.

퇴근길 직장인들의 안식처!  가볍게 맥주 한잔 즐길 수 있는 가맥집  신시가맥을 찿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