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만취 추돌사고 입건... "면허취소 수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33) 씨가 만취 음주운전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씨는 23일 밤 11시 40분 쯤 서울 부암동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차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라며 추후 다시 차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범근 전 감독의 셋째 아들인 차세찌 씨는 배우 한채아와 지난해 5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