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

2020-04-21     김동기 기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손흥민을 토트넘 역대 최고 7번으로 선정했다.

풋볼런던은 20일(현지시각) 등번호 별로 역대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그중 7번은 손흥민과 아론 레넌의 대결이었다.

빠른 발과 기술로 사랑을 받았던 레넌은 2005~06 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뛰면서 총 364경기에서 30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골과 어시스트에서 더 뛰어났다'면서 '토트넘의 7번은 그의 몫'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토트넘에서 7번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는 사이먼 데이비스, 대런 앤더튼, 니키 밤비 , 폴 앨런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