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런닝맨 출연

2021-09-01     김보민 기자
올림픽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진출로 감동을 전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런닝맨' 출연을 확정했다.

김연경, 염혜선, 김희진, 이소영, 박은진, 오지영, 안혜진 7명의 배구 선수들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을 확정했다. 개별 선수들은 예능계 러브콜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지만, 단체로 버라이어티 출연에 확정한 것은 '런닝맨'이 처음이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도쿄 올림픽에서 부상을 견디고 일어나는 감동과 투혼의 경기를 펼치며, 매 경기마다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강대국을 제치고 4강 진출에 성공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기도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영된다. 올림픽 이후 모이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배구 대표팀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어떤 케미를 보여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