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스타쉽과 전속계약 종료

2021-09-09     김보민 기자
가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8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의하면 소유와 소속사는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고,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협의를 마쳤다.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2017년 그룹이 해체된 이후 씨스타 멤버 중 유일하게 스타쉽과 재계약을 진행했었다.

소속사는 "소유는 당사와 함께했던 지난 11년간 최고의 아티스트로 연예계를 빛내왔습니다"라며 "연습생 시절부터 씨스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짧지 않은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준 소유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소유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던 소유에게 다양한 러브콜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해준 스타쉽엔터인먼트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더욱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라는 약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