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출신 은하·신비·엄지 BPM엔터와 전속계약...3인조 걸그룹으로 새출발

2021-10-07     최은규 기자
여자친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최은규 기자 =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3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한다.

은하, 신비, 엄지는 6일 BPM(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비, 엄지와 함께 BPM 엔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며 소식을 알렸다. 신비와 엄지 역시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열심히 해나갈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지난 5월 갑작스런 해체 소식을 알려 팬들이 크게 아쉬워 한 바 있다. 이후 멤버 소원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예린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유주는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해체 후 각자 다른 곳에서 새출발하게 되었지만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한편, BPM 엔터는 올해 설립된 신생 회사로 최근 가수 소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하 은하 전문

안녕하세요! 은하입니다.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저는 신비, 엄지와 함께 BPM 엔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좋은 노래와 좋은 무대로 보답 드리고 싶어요. 지켜봐 주세요♥

 

이하 신비 전문

안녕하세요 신비입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은하, 엄지와 함께 BPM 엔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새로운 둥지를 만나 날개를 펼치게 되는 이 순간이 설레고 떨리기도 하지만 앞으로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이하 엄지 전문

안녕하세요 엄지입니다. 오래 살펴보고 고민한 만큼 기분 좋게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앞으로 은하, 신비, 엄지는 함께 3인조 그룹으로 새로운 소속사 'BPM'엔터에서 함께하게 되었어요:) 다양한 고민들이 물론 있었지만 많은 것들이 정리되고 준비된 지금, 새롭게 시작할 활동들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바쁘게 또 즐겁게 일할 준비도 되었고, 열심히 해나갈 테니 많이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