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

2021-10-13     김보민 기자
가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1년 만에 돌어온다.

안지영이 소속된 볼빨간사춘기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숫자들이 나열되어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2021년 10월 26일" 발매를 가리키는 숫자의 나열로 기대감을 모았다. 또한,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제목 "Butterfly Effect(나비 효과)는" 나비의 날개짓이 폭풍우와 같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볼빨간사춘기는 2020년 4월 우지윤의 탈퇴 이후 안지영 혼자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싱글 앨범 'Filmlet'과 함께 컴백했지만, 일주일 뒤인 11월 11일 각종 건강 악화로 인해 활동을 잠정 연기하였다. 그리고 2021년 9월, 10개월 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며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2016년 4월 'RED ICKLE'로 데뷔하여 '나의 사춘기에게' '별 보러 갈래' '우주를 줄게'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여자 가수 중 멜론 1억 이상 스트리밍 보유 곡 순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