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주연 '마이 네임',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 4위 달성

2021-10-19     김보민 기자
마이네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마이 네임'의 세계적인 열풍이 뜨겁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이 전세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오징어 게임'에 이은 새로운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마이 네임'은 17일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분 4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마이 네임'은 국내 1위뿐 아니라 태국, 필리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2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6위에 오르는 등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9월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오징어 게임' 덕에 K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 네임' 또한 세계 각국에서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제작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30%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수혜를 입었다.

한편,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뒤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한소희가 선사한 역대급 액션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