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아는 형님' 고정 출연 확정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개그맨 이진호가 '아는 형님'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304회부터 개그맨 이진호가 새로운 형님으로 출연한다. 이진호의 합류로 2016년부터 강호동, 서장훈,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7인 체제로 진행되던 '아는 형님'은 처음으로 신입생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는 형님' 최창수 PD는 "최근 300회를 맞이하며 새로운 피를 수혈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진호의 합류 사유를 밝혔다. 비교적 젊은 피에 속하는 이진호가 기존 형님들과 함께했을 때 새로운 막내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오는 30일 방영될 304회에서는 허경환, 박영진, 김두영, 김용명, 이은형, 강재준 등 평소 이진호와 절친하다고 소문난 코미디언 동료들이 출연하여 이진호의 입학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200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진호는 '웅이 아버지'에서 웅이 아버지 역할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양한 코미디를 선보이며 입지를 넓히며 대표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