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열애 인정

2021-12-02     김보민 기자
배우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에 의하면 손담비는 이규혁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와 열애 중인 게 맞으며, 친구 사이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교제하게 된 지는 3개월 정도 지났다. 이들은 2일 오전 매체를 통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고,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발전했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같이 취미 생활을 즐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한 이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표 솔로 가수로 인정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로는 '빛과 그림자',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규혁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국가대표 선수로서 세계 선수권 4회 우승, 올림픽 6회 참가 기록을 보유했다.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선수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