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비상"

2021-12-14     김보민 기자
코미디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코미디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안테나 측에 의하면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1차 PCR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방역 지침에 따라 13일 2차 PCR 검사를 진행했을 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테나 측은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하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10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도 연이어 걸리며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