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와 재계약…의리 지킨다

2022-01-04     김보민 기자
배우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배우 허성태가 의리 있는 면모를 보였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에 의하면 허성태는 데뷔 전부터 몸 담은 한아름컴퍼니와의 재계약을 성사했다. 한아름컴퍼니 측은 "허성태가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 기간이 상당 기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한아름컴퍼니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먼저 재계약을 제안했다"라며 허성태의 의리를 강조했다.

이어 한아름컴퍼니는 "허성태의 매니지먼트 업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허성태의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응원했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단역으로 데뷔한 허성태는 '밀정', '범죄도시' 등에서 굵직한 조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JTBC 드라마 '괴물'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는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폭 '덕수' 역할을 맡아 훌륭한 빌런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허성태는 2022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KBS 드라마 ‘붉은 단심’을 필두로 영화 ‘소년들’. ‘야행’. ‘헌트’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