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측면 멀티 플레이어 신재원 영입

2022-01-13     김보민 기자
수원FC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프로축구단 수원FC가 멀티 플레이어 신재원을 영입했다.

고려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신재원은 2018년 U리그에서 12경기 10골로 활약을 펼쳤으며, 2019 시즌 자유 선발로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K리그 통산25경기1득점1도움 기록 중이다.

신재원은 공격과 수비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측면 스피드와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수원FC 김도균 감독의 공격 축구와 잘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신재원은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코치이자 현재 인도네시아 대표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신태용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재원은 매체를 통해 "평소 수원FC 플레이를 인상 깊게 봤다"라며 "앞으로 선수단과 호흡하며 팀에 기여하는 선수로 발전하고 싶다”라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