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 연애 끝 결혼

2022-01-18     김보민 기자
티아라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축구선수 출신 조유민이 결혼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소연과 조유민은 3년 연애를 끝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왔으며, 최근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조유민의 시즌이 종료되는 11월 올릴 예정이다.

1987년생 소연과 1996년생 조유민은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 메인 보컬로 데뷔한 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티아라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및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조유민은 2017년 U-23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이름을 알린 뒤 2018년 수원 FC에서 데뷔해 K리그 112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스타 선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비수와 공격수를 전부 소화하는 선수로, 최근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