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4월 9일 결혼…여자 친구는 비연예인

2022-03-10     김보민 기자
/출처:스카이이엔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방송인 붐이 4월 새신랑이 된다.

소속사 스카이이엔엠에 의하면 붐은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붐과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낸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 전후 삶을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한 붐 측은 모두가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 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인생의 특별하고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붐은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7년 가수로 데뷔한 뒤 방송인으로 전향한 붐은 '미스터트롯', '놀라운 토요일', '구해줘 홈즈' 등의 방송에서 걸출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