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예빈,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감독들이 주목’

2022-04-01     박주광 기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배우 송예빈이 데뷔 후 잇따른 작품 활동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송예빈은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이목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인기 웹드라마 ‘루대숲’, 팡팡스튜디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고, 최근에는 진용진이 제작하는 ‘없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최근 대세 유튜브 없는 영화 ‘여자들 99%가 무조건 겪어봤다는 이야기’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보람역을 맡으며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어떻게 무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살아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송예빈이 연기한 보람은 친구들 사이 분위기 메이커이자 좋고 싫음이 분명한 주저없는 성격의 인물. 유쾌함과 진중함을 넘나들며 센스 있고 개성 넘치는 리얼 연기를 통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극 중에서 선보였다.

이처럼 송예빈은 ‘보람’이라는 인물로 약 15분이라는 짧은 영상 길이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진한 인상을 남겼다. 극의 흐름이 쫄깃하게 이어지게 하는데 없어선 안 될 캐릭터이자 그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해낸 송예빈의 연기가 더해져 이야기 전개를 풍성하게 완성시켜낸 것이다. 이렇듯 송예빈의 과감하고 폭넓은 작품 행보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더 나아가 그만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가 또 어떤 가능성을 가져올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이는 신인 배우로서 색다른 이력을 써 내려가고 있는 송예빈의 ‘무한’ 함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

이처럼 데뷔와 동시에 매력적인 보이스와 다채로운 얼굴, 특히 여러 캐릭터를 담아내고 표현해낼 수 있는 비주얼로 드라마와 영화, 광고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송예빈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