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우, 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 캐스팅... 오는 27일 첫 공연

2022-04-04     박주광 기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배우 김동우가 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지도를 읽는 시간은' 자유, 그 자체가 되고 싶은 여자와 자유를 찾으러 떠나온 남자가 열차 안에서 우연히 만나 여행 스타일도, 살아온 방식도 다르지만 서로의 지도를 읽으며 서서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서로의 사연과 사건들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굳혀 전개되는 작품이다. 김동우는 계획적인 남자 박민우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또다른 팔색조 같은 매력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2019년 웹드라마 짧은대본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동우는 이후 '연애미수', '김요한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동우는 한국연예스포츠신문을 통해 "지난 ‘행복’에 이어서 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연극 '행복’에 출연해 미워할 수 없는 전설의 파이터를 꿈꾸는 남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가 하면, 인기 웹드라마 짧은대본에서 '동국' 역을 맡으며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매 작품마다 성장하는 배우 김동우가 '지도를 읽는 시간'을 통해 새롭게 보여 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동우가 출연하는 ‘지도를 읽는 시간’은 오는 27일(수)부터 5월 1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