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美 매거진 '금주의 베스트 발매곡 10' 선정

[한국연예스포츠신문=정예은 기자]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의 데뷔곡 'FEARLESS'가 미국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에서 선정한 '금주의 베스트 발매곡 10'에 올랐다. 

나일론은 "르세라핌은 당당하고 절제된 모습을 담은 데뷔곡 'FEARLESS'를 통해 시크한 등장을 알렸다"고 소개했다. 르세라핌의 데뷔를 주목하는 건 나일론뿐이 아니었다. 미국 유명 뷰티 및 패션 매거진 하입베이(HYPEBAE)와 야후(YAHOO), 후지TV, TBS 등 일본 방송들도 르세라핌의 데뷔를 집중 보도했다. 특히 야후 재팬은 르세라핌이 오는 9일 일본의 음악방송 프로그램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한다고 전하며 "르세라핌의 첫 번째 일본 음악방송 출연을 기다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이브 최초 걸그룹'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르세라핌은 정식 데뷔무대를 갖기도 전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지난 5일, 스포티파이의 집계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대뷔곡 FEARLESS는 80만 5471회 스트리밍 되면서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71위로 진입했다.

FEARLESS는 발매 첫 날인 2일 한국, 일본, 태국 등 10개 국가 '톱 200'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3일 일본 라인뮤직 일간 '톱 송' 차트 4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도 순위를 지키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