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국가대표 선발전서 무릎 근육 파열 “은퇴 생각 없다” (철파엠)

2022-05-12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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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무릎 근육 파열을 진단받은 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4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1,500m 경기 중 넘어져 무릎 근육이 파열되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곽윤기가 12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의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주었다. 

이날 곽윤기는 청취자들에게 자신을 “스케이트 조금 탈 줄 아는 유튜버, 핑크머리 곽윤기다”라고 설명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곽윤기는 당시 상황에 대해 “1500m 경기에서 나머지 두 바퀴를 남기고 두 번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많이 파인 얼음 구덩이가 있었다. 많은 선수들이 넘어져 조심하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좀 심하게 넘어졌다. 몸이 잠깐 공중으로 떴다가 무릎으로 착지해서 무릎이 옆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근육이 파열됐다”라며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DJ 김영철과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 은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묻자 곽윤기는 “들을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는 질문이긴 한데 현재까지는 은퇴 생각이 절대 없다”라며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