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 5 보컬 애덤 리바인, 연이은 외도 의혹 심지어 부인은 임신중?

세계적 애덤 리바인, "부적절하긴 했지만 외도는 아니야.."

2022-09-24     김현목 기자

 얼마 전, SNS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섬너 스트로(23)가 본인과 마룬 5의 보컬인 애덤 리바인이 불륜 관계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생겼다. 최근, 추가로 올린 영상에서는 댓글의 여론을 신경 쓴 듯 "동정표를 얻고 싶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본인은 애덤 리바인의 부부 관계가 끝나 가는 것으로 속은 것이다. 애덤의 아내 베하티와 자녀들에게 미안하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마룬 5는 무려 1994년 결성된 밴드로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파급력을 갖고 있는 그룹이다. 그 중에서도 리더이자 보컬인 애덤 리바인의 이러한 행보는 그룹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폭로가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동안의 애덤 리바인의 행보와 당시 상황 때문이다. 애덤 리바인은 마룬 5 "Gilrs like you"의 뮤직비디오의 본인의 아내인 베하티와 아기를 안고 직접 출연할 정도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심지어 불륜 당시 아내인 베하티는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였던 것으로 밝혀져 비난 여론은 배가 되었다. 또 애덤 리바인의 "부적절하긴 했지만, 외도는 아니였다."는 도저히 의도를 알 수 없는 해명으로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폭로한 당사지인 섬너 스트로는 "누가 쟤한테 외도가 무슨 뜻인지 알려줘"라는 글을 올리며 애덤 리바인의 대응을 비꼬았다.

 미국 현지 여론은 애덤 리바인과 유부남에게 접근한 섬너 모두에게 화살을 날리고 있다. 슈퍼스타와 슈퍼모델 부부로 유명했던 베하티와 리바인의 결혼 생활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