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폭포공원에 한데 모여 놀아요!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개최

- 15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 개최 -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참여 가능 - 전래놀이, 보드게임, 해외 전통문화 체험 등 28가지 놀이 마련

2022-10-12     황웅재 기자
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5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연다.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소규모 놀이 캠프로 진행하던 것을 작년부터는 한데 모여 어울리는 대규모 어린이 놀이 한마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놀이 한마당은 참여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동체 놀이인 키 크기 체조와 박 터트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팀별 놀이를 진행한다. 활쏘기, 비석 치기, 윷놀이와 같은 전래놀이부터 보드게임, 해외 전통 악기와 의상 체험까지 28가지의 다채로운 신체 활동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놀이 한마당이 펼쳐지며 별도 신청 없이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모두 모여 마스크 없이 웃고 뛰놀면서 여러 가지 놀이를 즐기고 마음에 간직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 교육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공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올해로 4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을 비전으로 민··학 협치를 주도하고 있으며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어린이·청소년 자치 활동 지원 등 4가지 분야 23개 혁신 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