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하니 기자 = 싱글을 가장 잘 아는 매칭 전문 기업 이음소시어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지난달 28일 잠실야구장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야구장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이음소시어스의 결혼정보 서비스인 ‘맺음’이 주최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삼성과 LG의 경기가 열린 잠실 야구장에서 2대 2 미팅 형식으로 실시됐다.
총 74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정된 4명의 싱글 남녀는 준비된 테이블석에서 야구 관람을 즐기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팅엔 야구장에 빠질 수 없는 치킨과 맥주도 제공돼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미팅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프로야구 시즌이면 친구들과 경기 관람을 즐겨하는 야구팬인데, 한 번쯤 동성친구가 아닌 이성과 함께 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스포츠라는 공감대가 있으니 어색함 없이 즐거웠다고 행사 참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맺음은 이외에도 싱글 회원들을 위해 토요일의 미식 미팅 및 소규모 미술관 미팅, 5대 5 쿠킹클래스 등 취미활동과 미팅을 접목시킨 다양한 콘셉트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