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정은숙, “나한일과 결혼? 나 아니예요”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봉근 기자 = “나한일과 결혼? 나 아니예요”-개그우먼 출신 정은숙씨가 “어제 오늘 사방에서 여배우 출신 정은숙과 나를 혼동해 착각하는 해프닝이 수많이 있었다”고 25일 오전 본지에 직접 알려왔다.
개그우먼 출신 정은숙씨에 따르면 “배우이자 해동검도 창시자로 알려진 나한일씨와 결혼하는 정은숙씨는 1980년대 초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배우 출신 정은숙씨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한 여배우이고, 나는 개그우먼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결혼도 안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출신 정은숙씨는 “어제, 오늘 종일 지인들로부터 이번 결혼과 관련해 끝없이 많은 문자를 받았는데, 실제로 저 아직 미혼”이라고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개그우먼 정은숙씨는 최근 “행사전문 MC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특히 마당놀이 연기자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윤문식, 최주봉. 심형래. 안문숙씨 등과 함께 10년만에 부활한 마당놀이 뺑파게이트 서울공연 이후 오는 6월 9일과 10일 부산공연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여왔다.
한편 “진짜” 나한일과 결혼하는 여배우 출신 정은숙은 25일 저녁 TV조선 '별별톡쇼'에 나한일과 동반 출연 한다. 25일 TV조선은 "나한일 정은숙 부부가 지난 22일 TV조선 '별별톡쇼'에 출연해 극비리에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같은 이야기. 교도소 담장 안에서 결혼한 이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과 옥중결혼식 이야기는 5월25일(오늘) 오후 8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개그우먼 출신 정은숙씨 제공> 최근 마당놀이에 출연한 개그우먼 출신 정은숙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