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결혼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뜨겁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성 기자 = 이정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현은 결혼에 앞서 "예비 신랑을 친한 언니에게 소개받았다"며 "저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매우 어른스럽고 성실하고 착하다. 1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정현은 자필 편지에서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라며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오는 4월7일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현은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들께 보답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팬여러분 언제나 감사드립니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1999년에는 가수로 데뷔했다. '와', '바꿔', '줄래', '미쳐'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내며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