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의 대표곡 ‘돌아와’가 화제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성 기자 = 25일 tvN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클론의 ‘돌아와’가 소개됐다.
1996년 데뷔한 클론은 강원래, 구준엽의 강렬한 등장으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클론은 1집 ‘쿵따리 샤바라’, ‘난’을 시작으로 ‘도시 탈출’, ‘돌아와’, ‘초련’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이후 박미경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클론의 ‘돌아와’가 원래 본인을 위한 곡이었음을 밝혔다.
당시 그는 “제가 97년에 음악 공부를 하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갔었다”며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보컬을 지도했던 세트 릭스 선생님한테 발성을 배우고 있었는데 창환 오빠가 신곡을 만들어 놨으니 빨리 귀국하라고 했다”고 그때를 설명했다.
이어 “연락을 받고도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입국을 미뤘다”고 밝혔다.
결국 클론에게 넘어간 ‘돌아와’는 대박을 터트렸고, 지난 2010년 박미경이 다시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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