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 150호) 김주성 기자 = 암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선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한편으로는 떨리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백청강이라는 사람을 기억하고 노래를 들어줄까? 라는 생각도 있고 걱정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진짜 노래를 못하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작사· 작곡을 공부를 시작했어요. 음악에 관련된 일 모두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죠. 작사·작곡 공부를 통해 무대에 서지 못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했어요. 지금 돌아보면 그때의 경험이 정말 값진 경험이었죠.

위대한 탄생이 끝나고 1년 정도 있다가 암 판정을 받았어요. 그때 앨범을 낸 지 얼마 안 됐는데 치료를 위해 모든 활동을 다 접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시작했어요. 치료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치료보다 힘들었던 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와서 위대한 탄생 우승을 했고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려 했지만, 암 판정으로 가수의 꿈을 잠시 접어야 했어요.

발라드 곡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곡으로 애절함을 담고 있습니다. 곡은 오랜 시간 끝에 만들어졌고 작년부터 활동을 시작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며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진제공= 백청강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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