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구성 기자 = 지난21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서 황석정 황석호 남매는 배우 정애연과 의외의 케미를 뽐냈다.
연극 공연을 함께 하며 인연을 맺게 된 황석정과 정애연은 11살 나이 차에도 마음을 나누는 절친한 사이다. 이날 황석정의 집을 찾은 정애연은 “남자친구는 있냐”고 돌직구부터 날렸다.
정애연의 예상치 못한 질문 공격에 황석정은 당황함도 잠시, “마음으로 주고받는 사랑은 다 필요 없다. 육체적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되받아치며 29금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29금 토크에 ‘부라더시스터’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지며, 정애연도 질세라 “29금도 아닌 49금이었다”며 역대급으로 화끈한 토크가 이어졌다.
또한 황석정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난 강호동 씨가 좋다”고 고백, 평소 자신에게 “예능 괴물”이라며 깨물 하트까지 선사했던 MC 강호동을 진땀 흘리게 만들 었다.
MC 강호동을 향한 황석정의 ‘직진’은 계속된다. 강호동을 지그시 바라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 이에 27년차 베테랑 MC 강호동은 “제가 진짜 더 잘할게요”라며 바닥에 주저앉아 두 손까지 싹싹 빈 이유도 공개됐다.
황석정과 정애연의 49금 토크부터 MC 강호동을 향한 황석정의 고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라더시스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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