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가 안방극장을 찾은 가운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미성 기자 = 30일 저녁, 채널CGV를 통해 영화 '마녀'가 방영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마녀'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중년 여성을 찾아간 김다미(구자윤 역)의 모습으로 결말을 맺는다.
하지만 이날 김다미가 찾아간 중년 여성이 조민수(닥터 백 역)의 동생으로 밝혀져 보는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게다가 '마녀' 결말에는 김다미 이후에 만들어진 '후세대 인간병기'로 추정되는 한 여성까지 등장한다.
이 여성은 갑작스럽게 방문한 김다미를 위협, 이에 조민수 동생은 "아니야, 엄만 괜찮아"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뱉어내기도 한다.
최근 영화 '마녀' 시즌 2가 오는 2020년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말 속 등장한 세 사람이 '마녀2'에서도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마녀2'에서 더욱 강력해진 후세대와 김다미의 경쟁구도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영화 '마녀'는 지난 2018년 개봉, 약 3백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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