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모두 21일부터 개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모두 21일부터 개최
  • 조은교 기자
  • 승인 2021.07.20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1일부터 열려
하루만에 전 회차 티켓 매진 행렬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은교 기자 = 2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을 무료로 만날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위대한 유산을 함께 누리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7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제216호인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청동기부터 조선까지 우리 문화유산의 정수로 손꼽히는 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관심도 높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의 모든 관람 회차 티켓이 7월 19일 예약 사이트를 개설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전부 매진됐다. 예매는 30일 뒤까지 가능해 매일 자정 '예매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한국미술명작’이 7월 2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들 58점이 나온다.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등 우리나라 미술 거장들의 주요 작품도 볼 수 있다.

배우 유해진이 재능기부로 전시해설용 오디오가이드를 녹음하기도 했다.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한국미술명작’은 방역지침에 따라 1시간 간격으로 30명씩만 입장이 허용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12일부터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 폭발적인 인기로 현재 다음 달 1일까지 티켓 예약이 전부 마감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열린보도원칙」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황웅재 02-923-6864 kesnewspapaer2@gmail.com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