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이 공황 및 심리적 불안 장애로 다시 활동을 중단한다.

18일 JYP 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으며, 그간 일정을 소화하며 회복을 위한 조치를 기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해 검토한 결과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한 조치라 판단하여 잠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여러 논의 및 상의 후에 정연은 당분간 향후 일정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며 정연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의사를 드러냈다. 

한편, 정연은 지난해 10월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에도 정연은 심리적으로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속사의 입장이 있었다. 그리고 지난 6월, 트와이스 미니 10집 'Taste of Love'의 타이틀곡 'Alchol-Free' 무대로 활동을 재개해 밝은 모습을 보여 줬으나, 2개월 만에 다시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보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