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에픽하이가 싱글 선공개 곡 발매 알림을 띄우며 컴백에 예열을 가했다.
에픽하이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선공개 싱글 'FACE ID'의 폴라로이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에픽하이 멤버 세 명의 개성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이 담겨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사진 구석에 위치한 3장의 폴라로이드에 담긴 피처링진의 모습에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가 누구일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FACE ID'는 2022년 발매를 앞둔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下 (Part 2)'의 선공개 곡이다.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Feat.Colde)'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기도 하다.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0집의 첫 번째 앨범에는 씨엘, 지코, 헤이즈, 넉살, 김사월 등 다양한 피처링 군단을 등에 업고 앨범을 발매한 에픽하이의 이번 두 번째 앨범에는 어떤 피처링이 함께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에픽하이는 'FACE ID' 공개 예고와 함께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총 네 번의 공연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콘서트 'EPIK HIGH N'은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까지 진행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에픽하이의 선공개 싱글 ‘FACE ID’는 25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