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밴드 씨엔블루가 비장한 모습과 함께 컴백한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씨엔블루는 20일, 미니 9집 'WANTED'를 발매하고 우리 곁에 돌아온다. 앞서 공개된 'DEAD'라는 콘셉트가 녹아든 재킷 포스터는 서부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헌터로 중무장한 씨엔블루의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타이틀 곡은 '싹둑 (Love Cut)'으로,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고 자유를 쟁취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이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99%', '엉터리', 'Hold Me Back', 'Time Capsule' 등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채로운 매력의 수록곡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2010년 1월 데뷔한 밴드 보이그룹 씨엔블루는 작년 11월 발매한 미니 8집 'RC-CODE' 이후 약 11개월 만의 컴백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데뷔 12년차인 씨엔블루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컨셉추얼한 변화를 예고함으로써 '헌터'로 변한 이들의 용기 있는 행보 등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10월 2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WANTED'의 전곡과 타이틀곡 '싹둑 (Love Cu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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