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하이브(HYBE)가 신규 레이블 'ADOR(All Doors One Room, 어도어)'를 설립한다.
어도어는 하이브 멀티 레이블 체제 하의 독립 레이블로서, 기존 레이블에서 시도되지 않은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로는 민희진 CEO가 선임되었으며, 2022년 걸그룹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민희진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콘셉트'라는 키워드를 끌어올린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 샤이니 'Juilet', f(x) 'pink tape' 등 독보적인 감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팬덤을 구축했다. 민희진은 이번 신규 레이블 '어도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취향을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어도어'는 2022년 첫 신인 걸그룹을 공개할 예정이다. '민희진 걸그룹으로' 회자되는 팀은 2019년 각양각색의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글로벌 오디션을 실시해 선발된 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하이브는 2019년 CJ ENM과 함께 빌리프랩을 공동 설립한 이래, 쏘스 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등 경쟁력 있는 레이블을 인수하여 아티스트 확장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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