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클랩튼, 지미 페이지와 함께 3대 기타리스트로 평가받던 제프 벡이 지난 10일 세균성 수막염에 의해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0일, 벡의 대리인 멜리사 드라기치(Melissa Dragich)가 '기타리스트들의 기타리스트' 제프 벡이 세균성 수막염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벡의 공식 사이트에 "그가 급성 세균성 수막염을 앓다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해진다.
지미 벡은 내한 공연을 3번이나 했으며, 2번 째 공연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연주하기도 했다.
그는 끊임없이 음악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실험하면서 완성된 기타리스트로 기타리스트 본연의 자세로 가장 존경받고있는 기타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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