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서정시인 박목월 미발표 육필 시 디지털북으로 제작돼
대표 서정시인 박목월 미발표 육필 시 디지털북으로 제작돼
  • 강지민 기자
  • 승인 2024.05.03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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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시인의 미발표 육필 시 166편 디지털북으로 재탄생... AI 음성 낭독도 들을 수 있어
박목월 육필시 발행 홍보 / 출처 = 피카펜 홈페이지 캡쳐
박목월 육필시 발행 홍보 / 출처 = 피카펜 홈페이지 캡쳐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박목월의 미발표 육필 시 166편이 원본 이미지와 낭송 음성 등이 결합한 디지털북으로 재탄생했다.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지난 2일 박목월 시인의 노트 80권에 담긴 미발표 육필 시 166편을 선별해 작품 전문을 디지털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166편의 박목월 육필시 목록 / 출처 = 피카펜 홈페이지 캡쳐
166편의 박목월 육필시 목록 / 출처 = 피카펜 홈페이지 캡쳐

시인의 육필 원고 필체 그대로의 작품과 과거 시인이 자신의 시를 낭송한 파일 9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음성 낭독을 ‘피카펜’을 통해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피카펜은 박목월의 미발표 유필 원고의 디지털북 제작을 계기로 새로 출범한 플랫폼이다.

유작품발간위원장 우정권 교수와 서울대 방민호 교수 등 현대문학 전공 학자들이 개별 작품을 설명한 간략한 글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박목월 시인의 장남 박동규 교수는 “시인은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지만 작품을 통해 그의 정신과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자 한다”며 “미공개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의 예술적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인은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해방 직후 시집 ‘청록집’을 펴내 ‘청록파 시인’으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경북 경주의 동리목월문학관에서 ‘박목월 미공개 육필 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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