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노바 3인방' 브런슨, 하트, 디빈첸조 맹활약
밀워키, 2년 연속 PO 1라운드 탈락
밀워키, 2년 연속 PO 1라운드 탈락
뉴욕 닉스가 암흑기를 벗어났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욕 닉스가 필라델피아를 시리즈 전적 4:2로 꺾고 2년 연속 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 중심에 선 건 뉴욕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었다. 그는 오늘 열린 6차전에서도 41점을 폭격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특히,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브런슨의 강심장 면모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빌라노바 3인방'이라 불리는 제일런 브런슨, 조쉬 하트, 단테 디빈첸조는 뉴욕 닉스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맹활약한 브런슨에 이어 하트가 16점, 디빈첸조가 23점을 꽂아넣으며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승리에 일조했다. 필라델피아는 에이스 조엘 엠비드가 39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5차전에 폭발했던 타이리스 맥시가 17점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인디애나는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앞세워 밀워키를 시리즈 전적 4:2로 제압하고 PO 2라운드로 향했다. 밀워키는 팀의 중심인 야니스 아테토쿤포가 부상으로 인해 시리즈 내내 출전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큰 패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인디애나는 PO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팀은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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