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성장 이론서로 자신의 음악 여정을 기념한다.
윤하는 1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정규앨범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 앨범은 지난 2021년 발매된 6집 'END THEORY (엔드 띠어리)'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공개되는 작품으로, 윤하의 독특한 음악적 세계를 담은 'THEORY' 시리즈의 다음편이다.
이번 앨범은 윤하가 약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정규앨범으로, 총 10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의 주제는 바다와 다양한 생물들을 통해 성장의 의미를 탐구하는 것으로, 소녀와 개복치, 낡은 요트가 함께하는 여정을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윤하는 이 여정을 통해 다양한 주체들과의 교감을 통해 얻는 성장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는 윤하의 음악적 취향이 돋보이는 록 넘버로, 타인의 평가나 잣대가 아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개복치(SUNFISH)라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전달한다. 이 외에도 '맹그로브', '죽음의 나선', '케이프 혼', '은화' 등 다채로운 장르와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윤하의 음악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윤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KSPO DOME 단독 콘서트, 전국투어 '스물',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도 진행 중이다.
윤하의 20주년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가 될 이번 정규 7집 'GROWTH THEORY'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