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니어와 키즈 모델들이 각각 참여한 두 패션쇼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니어 모델들은 화려한 디자이너 드레스를 착용하고 품격 있는 워킹과 포즈로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패션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니어 패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열린 키즈 패션쇼에서는 어린 모델들이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며 활기찬 런웨이를 선보였다. 전문 모델 교육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이들 키즈 모델은 발랄하면서도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두 패션쇼 모두 오는 12월 23일에 새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며, 시니어와 키즈 모델들이 각각 연말 분위기를 담은 패션쇼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웅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